2015/11/24 21:30

소드아트온라인 프로그레시브 3권을 읽고... 마로이한 메론빵

사서 읽은지는 상당히 되었는데...
그동안 귀차니즘에 리뷰를 안하다가 이제서야 리뷰를 합니다(...)
사실 요즘 만성 난독증(...) 때문에 책을 못읽고 있었는데, 그래도 레키작은 그럭저럭 읽을만 한 느낌.

아무튼 1권도 안사고, 2권도 안사고, 3권을 샀음에도 스토리 이해에 전혀 문제가 없는(...) 엄청난 소설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쯤하면 미리니름 방지는 된 것 같고, 본론으로





이미 부부네요.
부부야. 이번 3권에서도 여러모로 미래에 대한 떡밥이 많이 깔려있더군요. 혈맹기사단에 관한 이야기라던가, 호수 오두막에 대한 이야기라던가... 그런덕에 소소한 재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메인 스토리는 4층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포레스트 엘프와 다크 엘프, 폴른 엘프들에 얽힌 스토리지요.
다만 이야기 중에 여러모로 세계가 멸망하니, 아인크라드가 내려앉으니 하는 이야기가 있던데... 이거 100층 중에 10층까지 밖에 스토리라인이 없는 이야기잖아요? 아니, 물론 유저들이 어련히 알아서 깨줘서 아인크라드의 평화를 지켜주겠지 싶지만... 키리토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꼭 그런 것도 아닌것 같은데, 유저의 자유가 너무 인정되는 정말 좋은 게임 SAO가 아닌가 합니당...

아무튼 앨리시제네레이션이 시작된 후로 SAO는 안 사보고 있었는데, 확실히 제 입장에서는 SAO후속작들 보다도 이 프로그레시브가 훨씬 읽기 편하고 재미있는 듯 합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미래가 정해져있는 이야기다보니, 좀 시큰둥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거기다가 이야기가 너무 키리토와 아스나 일직선이라... 키즈멜씨는 나름 여러모로 주요인물로 등장하기는 합니다만, 1권에서는 키즈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던 것 같으니, 어떻게 또 설정이 변할지.


p.s 스토리적으로는 그럭저럭 볼만했는데, 마지막에 갑자기 느닺없이 다크 엘프의 영주님이 도와주는 장면은 좀...뭐랄까, NPC가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 까진 이해하는데 이건 확실히 평범한 게임의 수준을 넘은 느낌이...

이번에 광주 영풍문고에 들린 김에 역내청 1권과 흡혈희 3권, 액셀월드 18권을 구매했는데 이건 언제 읽을지...


덧글

  • 루루카 2015/11/25 08:44 # 답글

    그냥 주욱 패러렐 월드로 갔음 싶어요.
    이미 부분데, 어떻게 갈라놓으려구...
    (사치 미안...)

    <액셀월드>의 비잉의 시작이죠 뭐...
    <액셀월드 18>은 약간씩 사족같은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근래 권들 중 가장 재밌었어요.
  • 카레 2015/11/27 15:19 #

    그러게 말입니다. 그럴려는 분위기긴하지만 이왕 욕먹을 각오로 칼을 빼들었으니 그냥 그대로 썰고 요리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액셀월드 18권은... 아직 제대로 읽어보진 않았는데 진히로인님이 굉장히 귀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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